말씀 묵상

너희를 위한 내 살이다

느티나무a 2026. 3. 27. 08:47

말씀: 마태복음 26:26~35
찬송: 311장  내 너를 위하여


예수님은 이땅에서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고 제자들이 당신을 버릴 것을 예언합니다.

첫 성찬식
예수님은 유다에 대한 말씀을 마치신 후 첫 번째 성찬식을 하셨습니다. 떡을 떼어 주시며 이것이 너희를 위해 찢긴 내 몸이니 먹으라 하시고, 잔을 나눠주시며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는 내 피라고 하십니다. 이런 의식을 통해 예수님은 당신의 찢기신 몸이 우리를 구속하신다는 의미를 깨닫고 계속 이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모든 것, 생명까지 내어주신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며 전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인 예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갈 것이라고 하셨는데 베드로는 모두 버릴지라도 자기는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합니다. 그때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겠지만 예수님은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신앙은 배짱과 호기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물론 우리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능력이 없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가는 것입니다.

연약함을 아심
베드로는 호기롭게 자신의 충성심을 예수님께 내세웠지만, 예수님은 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먼 훗날도 아니고 바로 그밤이 다 지나기 전에 베드로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제자들은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충성을 다짐하며 큰소리를 치지만, 그들은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만큼 강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며, 당신을 사랑하는 성도의 마음도 아십니다. 그러므로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면 그분이 책임져주십니다. 일곱 번 넘어지더라도 여덟 번 다시 일어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청도 유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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