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26:36~46
찬송: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십니다.
겟세마네
유월절 만찬을 마치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가셨습니다. 겟세마네는 감람산에 있는데 히브리어로 기름틀이라는 뜻입니다. 근처에 감람(올리브)나무 과수원이 있어 열매로 기름을 짰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성부 하나님과 독대하며 인류구원을 위해 자신을 기름짜듯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이 십자가 지는 것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내가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하셨을까요? 우리는 그런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세 번의 기도
예수님은 제자들로부터 조금(돌 던질 만큼) 더 나아가셔서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원대로 히소서."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소원에 초점을 맞추셨는데 이는 우리의 기도가 무엇을 지향(指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귀한 모델이 됩니다.
마지막 부탁
예수님은 기도하러 가실 때 다른 제자들은 겟세마네 초입에 머물게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은 데리고 더 나아가셔서 나와 함께 깨어 기도하라고 부탁하십니다. 그러나 세 제자는 깊이 잠들어 기도하지 못했고 예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위로하십니다. 죽는 데까지 가겠다고 큰소리를 쳐도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함께 깨어있으라는 말씀과 함께 가자는 예수님의 마지막 부탁은 모두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의 실패를 교훈삼아 주님과 함께 기도하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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