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26:47~56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가룟 유다가 안내해 온 성전경비병들에게 예수님이 잡히시고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
배신의 입맞춤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를 마치시고 제자들과 말씀하실 때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군사들, 성전경비병들을 안내해서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유다는 예수님께 입맞춤으로 따라 온 군인들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본문에서 열둘 중의 하나라고 명시한 것은 가깝고 친밀한 자의 배신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겠다고 고백하는 우리도 유다의 자리에 설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 성취과정에 악역을 담당하는 자들이 있는데 굳이 내가 가룟 유다의 역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베드로의 저항
예수님이 체포당하시는 과정에 제자 중 하나(베드로)가 칼을 빼 대제사장의 종(말고)을 쳐 귀를 떨어뜨립니다. 그때 예수님은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고 하시고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성경 말씀을 이루어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기 위한 데 있음을 밝히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지만, 문제는 우리 방식대로,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예수님을 섬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주님의 뜻에 맞춰 내 생각을 비워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잡히심
예수님은 성전경비병들에게 순순히 체포되어 그들을 따라가십니다.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들을 부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는 것은 만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당신 목숨을 버리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뿔뿔이 도망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유능해도 영적으로는 오합지졸일 수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 예배를 통해 하늘의 능력을 받아 맡겨진 배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제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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