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아리마대 요셉의 헌신

느티나무a 2026. 4. 4. 06:20

말씀: 마태복음 27:57~66
찬송: 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되었으며 종교지도자들은 경비병을 세워 무덤을 지키도록 합니다.

요셉의 헌신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셨고 날이 저물어 오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등장합니다.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하여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자기를 위해 파두었던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닥칠 위험이 두려워 모두 도망치고 없을 때 소리없이 나타나 담담하게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요셉을 성경은 그도 예수님의 제자라고 소개합니다. 요한복음에는 니고데모도 값지고 귀한 몰약을 가지고 와서 장례를 도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가장 어려울 때 불이익을 예상하면서도 충성과 존경을 담아 장례를 치렀습니다. 특히 아리마대 요셉은 자기가 죽으면 들어가려고 만든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셨는데 요셉 대신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뜻이 됩니다. 예수님과 바꿔 석방된 바라바나 무덤을 내어드린 요셉을 통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덤을 지킴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하시던 말씀을 기억하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빌라도에게 가서 무덤을 굳게 지키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혹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질하고 부활했다고 소문을 낼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의 군인들을 데리고 가서 무덤을 인봉하고 경비를 세워 굳게 지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키는 것이 오히려 나중에는 부활의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막으려는 인간적 조치와 노력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크게 드러낼 뿐입니다.

살다보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무덤 속에 계셨던 예수님과 끝까지 충성했던 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끝까지 충성한 이들은 부활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봄을 맞아 다투듯 피어나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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