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구레네 시몬의 십자가

느티나무a 2026. 4. 2. 06:53

말씀: 마태복음 27:27~44
찬송: 150장  갈보리산 위에


빌라도가 넘겨주자 군인들이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 박고 사람들은 조롱합니다.

능욕당하심
예수님은 그분을 대적하는 유대의 종교지도자들과 선동당한 무리에 의해 사형판결을 받으셨고, 빌라도와 로마 군병들에 의해 채찍질과 조롱과 십자가에 달리는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지나가는 무리들로부터도 모욕을 받으셨는데 이처럼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가 되어 처참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에 대하여 이사야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사 53:5).

구레네 시몬
온갖 방법으로 조롱한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갔습니다. 채찍맞아 상하시고 지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중에 자꾸 쓰러지자 구레네 사람 시몬을 끌어와 억지로 예수님 대신 십자가를 지게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얽혀 고생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예수님의 고통을 가장 마지막에 나누어 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의 집이 예수님을 믿어 초대교회에서 인정받는 신앙가족이 되었습니다(롬 16:13).

유대인의 왕
빌라도는 예수님이 달린 십자가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팻말을 붙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죄목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죄패를 붙였지만,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놀라운 하나님의 선언이었습니다. 비록 그의 왕좌는 세상의 왕들처럼 화려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참된 왕이시며, 십자가 희생으로 백성을 다스리시는 사랑의 왕이십니다. 그분을 왕으로 모시는 자는 천국을 누립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왕이 있습니다. 돈이나 권력, 끊지 못하는 습관, 만족할 줄 모르는 자아를 왕처럼 섬기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왕은 예수님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에게만 참된 만족과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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