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약속의 땅

느티나무a 2025. 6. 6. 09:58

말씀: 민수기 34:1~15
찬송: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서 차지하게 될 가나안 땅에 대한 경계를 말씀하십니다.

약속의 땅 경계
하나님은 가나안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다고 하시는데 선물로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심으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남쪽은 염해에서 애굽 시내를 지나 지중해까지, 서쪽은 지중해, 북쪽은 지중해에서 시작하여 하맛어귀까지,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염해에 이르는 경계를 정해주셨습니다. 식언(食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하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것으로, 반드시 실현됩니다.

선물을 차지하는 방법
가나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그땅을 차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요단강을 건너기도 전에 땅을 먼저 분배하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을 이미 자신들의 소유로 인식하고 정복하는 임무를 완수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이미 받은 것으로 믿고 신뢰하며 순종해야 믿음대로 차지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거룩한 소명의 자리
성경에서 땅은 지역적 의미만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삶과 사역 터전을 뜻하기도 합니다. 주님이 각자에게 기업으로 주신 영역은 자기만의 아성(牙城)을 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과 든든한 관계를 맺고 주님이 주신 은혜로 살며 많은 사람들을 그 은혜 안으로 인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의 땅은 소명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땅의 경계를 지키며 그곳을 점령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는 현충일,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을 돌아보이야 하겠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소망의 땅,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확인하고 그곳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삶의 현장에 약속을 실현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삼척 추암 능파대와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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